세인트 패트릭 성당 – 뉴욕 한복판에서 만나는 고딕 걸작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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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11:10
세인트 패트릭 성당
뉴욕 한가운데 번쩍이는 유리창과 고층 빌딩 사이,
조용히 위엄을 지키고 있는 세인트 패트릭 성당(St. Patrick’s Cathedral).
1858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1879년 헌당된 이 성당은,
네오-고딕 양식의 정수이자 뉴욕의 대표 랜드마크예요.
5번가 한복판에 자리 잡은 크고 좁은 건물들 사이에서
두 개의 첨탑이 우뚝 솟아올라 눈에 확 띄어요.
전체 대리석 외관이 햇살을 받으면 은은하게 빛나면서
“여기가 진짜 성당이구나” 싶은 묵직한 인상을 줍니다.
내부는 더 장엄해요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높이 34m의 아치 천장,
그리고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
200여석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빛으로 물들이는 공간이 장관입니다 .
한 발짝만 움직여도 관자재, 목조 조각, 정교한 대리석 장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숨은 미술관 같아요.
복원 이야기
2012~2015년 대대적인 복원이 이뤄졌고,
$1.77억의 비용 들여 스테인드글라스·외벽·오르간 등을 원형으로 복원했대요 .
그 결과, 지금은 고딕 양식의 아름다움이 눈부시게 되살아난 상태예요.
세인트 패트릭 성당은 록펠러 센터의 빛과 네온이 떠들썩하게 보이던 그 길 건너,
잠시 멈춰 숨을 고르게 하는 공간이에요.
뉴욕의 또 다른 얼굴, 꼭 한 번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