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위한 장난"...장비없이 진짜 총 겨눈 10대 기소
운영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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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04:17
매장 CCTV에 잡힌 총을 겨눈 청소년. 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 제공: 세계일보 이윤오 기자
미국의 한 10대 고등학생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권총으로 매장 직원을 위협하다 "장난이었다"라며 빈손으로 돌아갔지만, 경찰에 기소됐다.
뉴욕포스트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조지아주 캔튼의 한 담배매장에서 CCTV를 통해 모든 장면이 녹화되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브랜든 맥마흔(18)이 권총을 매장 직원에게 겨누며 특정 제품을 요구, 자신의 행위가 장난이었다고 말하며 사라졌다.
당시 브랜든 맥마흔의 행동에 매장 직원이 당황하자, 맥마흔은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며 마스크를 벗고 점원에게 "장난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점원은 “세상에. 이런 장난 재미 없어. 알았어”라고 말했고, 이에 맥마흔은 "유튜브 영상을 위한 장난이었다"며 점원에게 사과하고 매장을 빠져나갔다.
이 매장 CCTV를 본 해당 지역의 보안관은 이런 장난을 친 청소년이 인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는 점을 알아내 그를 무장강도 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기소한 보안관은 "맥마흔이 유튜브 영상을 위해 장난을 쳤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 "겁을 먹은 범인이 범행을 포기한 것으로 봐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셔 “아무도 그 장면을 촬영하지 않았고, 그는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라며, “심지어 그가 가짜라고 했던 권총도 진짜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