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뉴욕시 교통 혼잡세 공식 비판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뉴욕시에서 예고되고 있는 교통 혼잡세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하고 나섰다. 특히 뉴욕 메트로 지역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인플레이션과 코로나로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최악의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MTA사는 맨해튼 60가 이남 지역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서 혼잡 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의 최종 단계인 공청회를 개최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혼잡세를 징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뉴저지주 공공 교통 컨소시엄인 NJ턴파이크와 뉴저지 EZ패스는 머피 주지사의 메시지를 통해 비판에 나서고 있다. 뉴저지주 소속 공공 기관의 가장 큰 불만은 뉴욕 메트로 지역에 거주하면서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요금을 넘어서 이용객의 대다수가 뉴저지주 거주 주민일 수밖에 없는 혼잡 통행료 징수에 공식적인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MTA측은 혼잡 통행료 징수의 가장 큰 목적은 맨해튼 다운타운의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에 있다고 밝히면서 기존의 요금 체계가 요금 수익을 늘리기 위한 방식과는 차이가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대중 교통 이용을 적극 장려하면서 탄소 중립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머피 주지사는 뉴욕 메트로 지역의 속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뉴욕이 상업적 시장 역할을 담당한다면 물류 이동에 있어서 북부 뉴저지 지역은 이들의 전초 기지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맨해튼 다운 타운 지역의 물류 이동에서 뉴저지에서의 유동 인구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뉴욕 뉴저지 항만청이 공동 관리하고 있는 조지 워싱턴 브리지, 링컨, 홀랜드 터널 등을 통해 이미 혼잡 통행료를 납부하고 있는 뉴저지 주민들에게는 현행 최대 23달러의 혼잡 통행료는 이중과세의 성격도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