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시민 12명중 한 명 먹거리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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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hoto Fikri Rasyid Unsplash>
세계 최강대국 미국이 식량 불안정성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11일,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코리 부커의원은 미국이 처해 있는 식량 불안정성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한 연방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럿거스 대학 뉴브런즈윅 캠퍼스에서 청문회에서 코리 부커 의원은 식품연구 활동 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뉴저지주에서만 12명중 1명이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해당 보고서가 2018-20년 최신 조사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뉴저지주에서만 약 13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으로 지역 사회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당 조사에서 2019년도에만 76만여명의 뉴저지 주민들이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으며, 이중 아동의 비중이 19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상당수가 일일 권장 영양소 섭취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음식을 구매할 돈이 없어 하루종일 굶는 인구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20세 이하 타입 2 당뇨를 겪고 있는 시민의 수는 2001-2017년까지 95%가 증가하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방 CDC 통계에 따르면 20세 이하 타입 2 당뇨를 앓고 있는 상당수가 흑인 또는 히스패닉계 청소년층으로 나타났다.
1969년에 처음 시작된 백악관 기아 및 영양 컨퍼런스는 이러한 미국내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정치인이 함께 모여 토론을 하는 장으로 널리 알려졌다.
내달 개최 예정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코리 부커 상원의원이 발제자로 나서 미국내 영양 및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설 예정이다.
뉴저지주 의회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연방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스튜어트 컬린 뉴저지주 하원 의장은 식량 불안정성을 실재하는 위협으로 상정하고 워싱턴이 중심이 되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