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인 92% "이란과 전쟁·종전 합의 승자는 이란"
뉴욕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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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48.2%, 트럼프와 충돌 감수 대헤즈볼라 군사작전 지지
네타냐후 직무수행 부정적 응답 56.4%
미국과 함께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벌였던 이스라엘에서 압도적 다수가 이번 전쟁의 승자로 이란을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교와 이 학교의 아감 연구소가 최근(6월 17일∼2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92.1%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및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합의의 승자로 이란을 꼽았다.
이번 군사 작전이 이스라엘의 안보를 장기적으로 약화했다는 답변 비율도 82.9%에 달했다.
72.5%의 응답자는 '이스라엘이 이번 전쟁에서 상당한 이득을 얻었으며 실존적 위협을 제거했다'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말을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7.8%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거나 일부만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직무 수행과 관련해서는 56.4%가 총리의 작전 관리가 부실했거나 실패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48.2%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충돌을 감수하더라도 헤즈볼라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재개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인구 비례를 반영한 가중 표본을 통해 17세 이상 이스라엘인 3천644명을 대상으로 설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최대 표본 오차는 99% 신뢰 수준에서 ±2.2%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