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맛집) ICHIRAN - Times Square
ICHIRAN - Times Square
152 W 49th St New York, NY 10019
(646) 964-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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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뉴욕Joa에 Jason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혼밥을 예술로 승화시킨 라멘집" ICHIRAN 입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근처에서 정신없이 걷다가 “나, 지금 사람 말소리도 듣기 싫고, 그냥 국물에 파묻히고 싶어” 했던 그날.
ICHIRAN을 발견한 순간 **“그래, 여기가 나를 위한 곳이구나…”**라는 내적 울림이 왔다.
들어가자마자 칸막이 있는 개인 부스! 종이로 주문! 직원 얼굴도 안 보여!
이건 거의 라멘 수도원이다. 라멘만을 위한 순례.
국물은 한 숟갈 뜨자마자 진~하다. 진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돼지뼈 육수, 그 특유의 감칠맛이 꽉 차 있음.
면은 적당히 쫄깃하고, 삶기 정도도 고를 수 있어서 취향 반영 완벽.
특히 히덴노타레라는 매운 소스, 이게 진짜 핵심이다.
매운 맛 강도 선택 잘못하면 혀가 살짝 당황하니까 조절 잘해야 함.
마늘, 차슈, 파 추가하면 밸런스 끝판왕인데… 가격이 문제임.
부드럽게 조려진 차슈가 밥 위에 정갈하게 착착 깔려 있고, 짭조름한 간장 소스가 은은하게 배어 있음.
고기는 기름기 적당해서 느끼하지 않고, 밥과 같이 먹으면 달콤짭짤한 감칠맛 폭탄이 퍼짐.
양은 ‘라멘 다 먹고 한입 더’용이라 단독 식사보단 사이드 느낌, 배 채우기엔 살짝 아쉬울 수 있음.
그래도 한입 한입 고기+밥+소스 조합이 찰떡이라, 작지만 만족도는 꽤 높음.
Matcha Pudding
진한 말차 향이 퍼지는 부드러운 푸딩으로, 쓴맛과 단맛의 밸런스가 꽤 절묘함.
식감은 탱글보단 매끈하고 부드러운 타입이라, 한 숟갈 뜨면 그냥 사르르 사라져요.
단점이라면 양이 작아서 “이거 진짜 혼자 먹는 게 맞지?” 싶은 순간이 옴 – 같이 먹기엔 매우 비추천.
ICHIRAN은 진짜 라멘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 완벽한 장소다.
맛은 확실하고, 몰입감은 끝판왕.
다만 가격이 살짝 쎄고, 외로운 사람에겐 너무 조용할 수 있으니 멘탈 상태 확인 후 입장하시길.
“나 지금 사회랑 잠깐 거리두기 하고 싶다” 싶을 때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