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때문에 아버지 임종도 못지켜…억울한 옥살이만 3번한 남성 사연

0
Hawaiimoa
H
  • 자유게시판 > 영구영주권 진행 속도가 원래 이렇게 느린가요?
  • 자유게시판 > 에어컨 실외기 청소, 1년에 한 번은 해야 한다고 하던데 해보신 분 있으…
  • 자유게시판 > 테슬라 보험 이용하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 자유게시판 > 고양이 국내선 비행기
  • 자유게시판 > 코스트코에서 파는 연어들은
  • 자유게시판 > 옆집 개들이 계속 짖어서 너무 시끄러운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 자유게시판 > 시민권 취득 후 소셜 정보도 업데이트해야 하나요?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
  • 생활정보
  • 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이름 때문에 아버지 임종도 못지켜…억울한 옥살이만 3번한 남성 사연

최고관리자 0 537 2023.06.03 12:45

ec6235acff3e4c6f5c06c403cb70c631_1685832280_9356.jpg

이름 때문에 아버지 임종도 못 지켜…억울한 옥살이만 3번한 남성 사연 © 제공: 서울신문


▲ 사진=이름 때문에 억울하게 3번이나 옥살이를 한 구티에레스와 임종을 지키지 못한 그의 아버지
    (출처=코레오)
 

선량한 콜롬비아 남자가 이름 때문에 3번이나 옥살이를 했다. 그때마다 남자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당국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남자는 이름 때문에 수감돼 아버지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 

황당하면서도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레네 마르티네스 구티에레스(46). 그는 2010년 사업을 시작하려다 처음으로 감옥에 갔다. 회사원으로 살던 그는 직접 사업체를 차리기로 하고 서류를 준비하다 수갑을 찼다. 범죄경력조회서를 떼러 갔는데 인터폴의 적색 수배령이 내려져 있었던 것이다. 

구티에레스는 현장에서 체포돼 8일간 옥살이를 한 뒤에야 풀려났다. 석방된 후 알아보니 인터폴이 적색 수배령까지 발령하고 찾는 사람은 페루 국적의 동명이인이었다. 그는 페루 경찰이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는 마약카르텔 조직원이었다.

비슷한 일이 또 벌어질까 걱정한 구티에레스는 콜롬비아 주재 페루대사관, 인터폴, 심지어 대법원까지 찾아가 상황을 설명하고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해달라고 사정했지만 “착오가 있었을 뿐이다.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들었을 뿐이다. 

하지만 2011년 구티에레스는 또 감옥에 갇혔다. 그가 근무하는 회사에 도둑이 들었는데 수사에 나선 경찰이 그를 체포한 것이다. 이번에도 인터폴 적색 수배령이 발령돼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구티에레스는 라피코타 교도소에 수감돼 2개월간 옥살이를 한 뒤에야 풀려날 수 있었다. 그는 “또 다른 착각은 없을 것이라며 안심하라고 했는데 또 그런 일을 당하자 더는 내 나라에서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다행히 미국에선 이름 때문에 봉변을 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구티에레스는 또 악몽 같은 일을 겪어야 했다. 지난 1월 콜롬비아에 계신 아버지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비행기에 올라 조국으로 돌아갔는데 착륙하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된 것이다. 

구티에레스는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인터폴이 올라오더니 대뜸 이름을 묻고는 수갑을 채웠다”고 말했다. 

그는 그 길로 교도소에 수감됐다. 또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 된 구티에레스는 3개월 뒤에야 겨우 풀려났다. 하지만 석방된 이유도 찜찜하기 그지없었다. 콜롬비아 사법부가 그를 풀어준 건 적색 수배령이 내려진 범죄자와 동명이인이라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 아니라 페루가 90일 내 신병인도를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구티에레스가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사이 그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 때문에 조국으로 달려갔지만 아버지의 임종도 지키지 못한 것이다. 

구티에레스는 “이름 때문에 겪은 고난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건 평생 한으로 남을 것 같다”며 “다시는 콜롬비아 땅을 밟기 싫다”고 말했다.

손영식 남미 통신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더 어려워진 취업문…대졸자 구직난 심각
    136 2025.06.27
    2025.06.27
    136
  • "코인으로도 대출 OK?.. 연방주택금융청, 가상화폐 인정
    147 2025.06.26
    2025.06.26
    147
  • 이스라엘 모사드 "이란 핵위협 제거 대성공"/180도 달라진 트럼프 "NATO와의 동맹 굳건"/연준 파월 의…
    172 2025.06.26
    2025.06.26
    172
  • “부당 탑승거부” 한인 여성 UA<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제소
    156 2025.06.26
    2025.06.26
    156
  • 이란 핵 시설 멀쩡? 국방부 보고 '파문'/한국전쟁 75주년 '끝나지 않은 비극'/불경기로 Z세대 소비 격감
    137 2025.06.25
    2025.06.25
    137
  • 트럼프, 불법체류 대학생 학비 혜택 폐지 소송
    151 2025.06.25
    2025.06.25
    151
  • 미국 1분기 경상수지 적자 사상 최대.. 44% 급증
    132 2025.06.25
    2025.06.25
    132
  • 브래드 피트 “졸리와 이혼후 알콜중독 치료받아”
    148 2025.06.24
    2025.06.24
    148
  • 이스라엘-이란 휴전 돌입, 미국-이란간 충돌까지 중동전운 걷히고 있다
    166 2025.06.24
    2025.06.24
    166
  • 독립기념일 전국 7,200만 떠난다
    138 2025.06.24
    2025.06.24
    138
  • 미국, 이란 핵시설에 벙커버스터 14발 투하 ‘트럼프 핵시설 완전 파괴’
    141 2025.06.23
    2025.06.23
    141
  • 테슬라 로보택시 텍사스서 시범 운행…"4.2달러 정액 요금"
    152 2025.06.23
    2025.06.23
    152
  • 미국 이란의 보복, 중동 전면전 비화 막는데 총력전
    139 2025.06.23
    2025.06.23
    139
  • 트럼프 이란공격플랜 승인, 최종 명령만 남았다 ‘수일내 기로’
    163 2025.06.20
    2025.06.20
    163
  • LA노숙자들 사이에서 ‘좀비 마약’ 유통 확산
    156 2025.06.20
    2025.06.20
    156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Search

뉴욕모아 최신글
  • 1 영구영주권 진행 속도가 원래 이렇게 느린가요? [1]
  • 2 에어컨 실외기 청소, 1년에 한 번은 해야 한다고 하던데 해보신 분 있으세요? [1]
  • 3 테슬라 보험 이용하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2]
  • 4 고양이 국내선 비행기 [1]
  • 5 코스트코에서 파는 연어들은 [1]
  • 6 옆집 개들이 계속 짖어서 너무 시끄러운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1]
  • 7 시민권 취득 후 소셜 정보도 업데이트해야 하나요? [1]
  • 8 우버타는데 팁은 보통 몇%를 내세요? [1]
  • 9 한국 연금, 미국 세금 신고 대상인가요? [1]
  • 10 혹시 시민권 신청 직접 혼자 하신 분들 계세요? [1]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뉴욕모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컬럼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17 명현재 접속자
  • 705 명오늘 방문자
  • 1,853 명어제 방문자
  • 117,541 명최대 방문자
  • 1,083,340 명전체 방문자
  • 3,060 개전체 게시물
  • 425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