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맛집) 주아 JUA NYC
주아 JUA NYC
36 E 22nd St New York, NY 10010
646-590-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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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Joa에 Jason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한식의 절제미와 감각의 향연" 주아 입니다.
플랫아이언 근처, 입구는 너무 조용해서 “여기 맞아?” 싶은데 문 열면 세상 깔끔한 공간이 등장.
우드톤 인테리어에 오픈 키친, 조명은 살짝 어둡고 은은해서 한 끼가 아니라 ‘공연 관람’ 느낌.
직원들도 다 엄청 프로페셔널하고, 물컵 하나 바꿔주는 것도 예술처럼 조심조심.
Caviar Kim
이게… 김이다? 싶은 비주얼.
참치 타르타르 + 아보카도 + 트러플 퓨레 + 캐비어 조합인데,
한입에 바다+숲+기름기+우아함이 한꺼번에 들어옴. 깔끔하면서 기름지고, 자극 없는데 풍미는 강함.
Scallop
가리비 위에 간장 소스와 허브, 훈제 향이 올라간 구성인데
입에 넣자마자 ‘음?’ 하다가 3초 뒤 ‘와…’ 나오는 맛.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입안에서 녹는 게 아니라 사라짐.
Jook (죽)
여기서 제일 한국적인 순간. 훈제 장어와 참깨 오일, 위에는 잘게 다진 대파.
근데 이게 또 묵직하고 고소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음.
죽 한 숟갈에 “아 이 집, 그냥 죽도 예술로 만들었네”라는 감탄 나옴.
Branzino
얇게 구운 흰살 생선 위에 장아찌 소스, 바삭한 김 토핑.
한식 생선구이를 엄청 세련되게 재해석한 느낌.
살짝 산미가 도는 소스와 식감 대비가 좋았어요.
Galbi
드디어 메인! 갈비가 아닌 듯 갈비 같은 요리.
수비드 느낌으로 부드럽게 조리된 소갈비에
곤드레 향이 살짝 올라오고, 구운 마늘 소스랑 조합이 미쳤음.
진짜로 ‘와 이건 엄마도 못 해준다’ 싶은 맛.
단점으로는 양은 확실히 적다. 감탄은 배부르게 해주지만, 진짜 배는 안 부름.
식사 끝나고 “이 감동은 넣어두고 라면이나 하나 먹을까…” 하는 생각 슬쩍 듦.
가격도 꽤 있다. 기본 코스만 해도 $200대 후반, 와인 페어링까지 하면 카드가 살짝 울기 시작함.
예약은 경쟁전 수준. 인기 많아서 미리미리 안 잡으면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소리 들을 각.
주아는 한식을 가지고 미술관 같은 정적과 감동을 만들어낸 레스토랑.
양념과 고기, 죽과 김 같은 우리가 아는 식재료를 다르게 쓰는 방식이 너무 새롭고 세련됨.
기념일, 특별한 날, 조용히 감동 받고 싶을 때, 그리고 “한식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고 싶을 때 완벽한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