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 인재 양성…국악의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 미주한국국악진흥회 (Traditional Art Society of Korea)
국악의 긍지를 갖고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미주한국국악진흥회가 25일 제20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의 중심에는 ‘국악사랑’ 한마음으로 뒤에서 말없이 돕고 있는 이화선 회장이 있다.
▶25일 3년만에 제20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개최
▶ 유치원생부터 시니어까지 개인·단체 모두 참가자격
미주한국국악진흥회(이하 국악진흥회, TASK)는 2001년 7월15일 뉴욕에서 출범한 비영리 단체(IRS 501C-3 등록)이다.
설립목적은 미국 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국악인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며, 국악계 인재 발굴 및 양성과 국악을 통한 동포자녀들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함에 있다.
또한 타민족들에게 국악을 소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
20년 이상 미주지역에서 한인들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해 온 국악진흥회는 ▲국악의 미국내 성장 토양 조성 ▲1세 국악인 단체 지원 및 협력 체계 확립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주 참여층: 2세~3세, 외국인)▲미국 대학내 국악 단체/동아리 지원 및 Network ▲차세대 단체와 연합하여 한인2세 및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 및 국악 전파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 중이다.
▲사업 추진 배경
미국 내 전문 국악인들의 많은 노력과 수고에도 불구하고 전문성 부족과 영세성, 그리고 차세대 단체와의 교류 협력이 부족한 상태다. 그래서 전통 국악이 한인 1세로부터 지원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2세에게는 한국 문화의 정수로서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농악’을 중국의 문화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미 등재하였고 이어서 ‘아리랑’까지도 그들의 문화로 지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세계 문화의 중심인 뉴욕에서 국악의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퓨전 국악 공연을 통해 이민 1세대와 2세대, 그리고 뉴욕의 다양한 민족 구성원들에게 한국 국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나아가 한인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와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자 한다.
현재 제14대 이화선 회장과 이명식 이사장, 고영준 사무총장 등 임원진 모두 한국 국악 애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화선 회장은 2019년 3월 22일 취임하여 2년 임기를 마치고 재임되어 오는 2024년까지 봉사한다.
국악진흥회는 “앞으로 1.5세, 2세 한인을 비롯한 모든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악이 세계의 국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려 한다.”는 포부를 전한다.
▲제20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2019년 대회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 행사가 치러지지 않았다가 25일(토) 오후 6시 뉴저지 팰팍고교 대강당에서 ‘제20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가 열린다.
뉴욕한국문화원과 미주한국국악진흥원이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 경연종목은 기악과 무용, 농악, 소리로 구분되며 참가자격은 유치원생부터 시니어까지 인종 관계없이 국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사람이면 개인, 단체 모두 참여가능하다.
뉴욕 뉴저지 지역 비롯 미국 전역에서 국악, 전통무용 등 한국 전통예술을 배우는 한인 1세 및 2, 3세 학생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받고 인증 받을 수 있는 대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