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남자' 고우림이 누구냐…아는 사람은 다 아는 훈남 성악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인기 팝페라 가수인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열애·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를 향한 대중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고우림과 '피겨 여왕' 김연아가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김연아라는 어마어마한 슈퍼스타의 예비신랑인 탓에 가려졌을 뿐, 그 또한 훈남 크로스오버 가수로 사랑받고 있는 스타다.
1995년생인 고우림은 한국 나이 28세로 김연아보다 5살 연하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이미 각종 콩쿨에 입상하며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성악가로 일찌감치 눈길을 끌었다.
고우림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하면서다. '팬텀싱어2'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단원을 뽑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당시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포레스텔라'를 결성한 고우림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KBS1 '열린음악회',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입지와 인기를 다져나갔다. 방송 외에도 공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는 2022 포레스텔라 전국투어 콘서트 - 더 비기닝: 월드 트리'를 진행하고 있다.
군 입대를 앞둔 '미필'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는 결혼 후 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아직 정해진 시기는 없다. 국방부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우림은 이날 오후 직접 쓴 손편지를 팬카페에 올려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글에서 "갑작스러운 기사와 소식에 많은 분이 놀라셨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된다"라며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 저는 조금 더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