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빵 사랑, 100년 전 광장시장에서 시작됐다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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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2.01 01:49
조선인이 빵 등을 즐기는 문화가 퍼진 건 192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다. 1927년 동아일보엔 식빵 보존법을대전출장샵 소개하는 기사가 실렸다.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는 “식민지 조선의 모던보이와 모던걸이 아침 식사로 식빵을 즐긴 것으로 보인다”며 “조선인들은 일본 군납용 빵을 만들면서 제빵 기술을 익혔다”고 설명했다.
광복 뒤엔 일본인이 적산가옥(敵産家屋)에서 운영하던 빵집들을 한국인이 인수하기도 했다. 80년 역당진출장샵사의 빵집 노포로 잘 알려진 군산 이성당, 서울 태극당 등이 대표적이다. 이성당은 1910년대 ‘이즈모야 화과자점’을 1945년 고 이석우 씨가 인수했다. 태극당은 같은 해 고 신창근 씨가 제과점 ‘미도리야’를 넘겨받았다.
1940년대엔 제빵산업이 크게 위축됐다. 함성환 제과공장에 대한 기록도 1943년 이후 사라졌다. 염경화 과장은 “전시 체제로 물자와 식량이 통제되며 빵집도 급격히 위축됐다”며 “1943년 전국 빵집은 1940년(230여 곳) 4분의1 수준인 57곳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